SNKRS 4th Anniversary with Worksout
Rock’em
한국 SNKRS의 4주년을 맞이하여,
함께 스니커즈 문화를 키워온 웍스아웃의
크루와 그들이 애정하는 스니커즈를
소개합니다.
@erangerangerang
웍스아웃 스토어 디렉터 - 송이랑
“1995년 농구 잡지에서 크리스 웨버의
나이키 농구화를 보고 처음 스니커즈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당시 농구와
댄서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그들이
신는 운동화를 늘 갖고 싶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제품은 에어 포스 1 25주년 골드
레거시팩과 이와 함께 나온 오리지널
식스 피규어팩입니다. 에어 포스 1
컬렉터로서 25주년이 큰 의미로
다가왔고, 이렇게 두 제품을 함께
소장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오늘 신은 제품은 가장 아끼는 제품 중
하나로 화이트 에어 포스 1에 웍스아웃
로고가 각인되어 있고, 1982년에 에어
포스 1을 처음 디자인 한 브루스
킬고어의 사인이 되어있는 제품입니다.
제품과 어울릴 수 있도록 화려한
스타일링 보다는 지금 계절에 누구나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택했습니다.”
@ahnahr
모델 - 안아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옷을 좋아하면서
자라서 패션 아이템들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스니커즈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소유하고 있는 제품 중에는 어느 옷에
스타일링해도 예쁘게 소화할 수 있는
화이트 에어 포스 1을 가장 좋아합니다.”
“에어 포스 1은 활동성이 좋으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스니커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신은 제품도 편하면서도
드레시해 보일 수 있는 올블랙 제품들로
스타일링했습니다.”
@scullydoesnotknow
웍스아웃 라이즈 스토어 - 최민
“처음 스니커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 에어맥스 97 오리지널 제품이 발매를
했었고 당시 사람들이 열광하고 매장
앞에 줄을 서는 모습을 보며 신기해하곤
했습니다. 지금도 매장에서 일하다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이키 슈즈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 보이고,
브랜드 자체에 대한 팬덤 문화가 생겨서
자체적으로 또 하나의 문화를 생성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가을을 맞이해 트래비스 스캇과
협업한 톤 다운된 색상의 에어 포스 1
로우를 신었습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에 맞게 위에는 슬리브리스, 그리고
하의로는 워크 팬츠를 매치해 신발과
이어지는 느낌으로 연출했습니다.”
@koonta1234
레게 아티스트 – 쿤타
“고등학교 때 에어 쉐이크를 구매하면서
스니커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당시
압구정의 멀티샵에서 한국에는 잘 없던
모델들을 종종 구입하곤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쥬얼 스우시의 제품이나
90년대 에어 포스 1이라면 무조건
구매하는 편입니다.”
“오늘 신은 스니커즈는 하늘 완창이라고
불렸던 96년도 에어 포스 1 미드입니다.
늘 갖고 싶었던 제품이었는데 작년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구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입은 옷은 신발을 중심으로 색을
맞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