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잘 지냈어요? 반가워요. 요즘 어때요? 나쁘지 않아요. 신발 멋지네요. 저는 존 코세닉입니다. 나이키 스포츠 웨어의 리드 풋 웨어 디자이너죠. 저는 드폴 윌리엄스예요. 나이키 스포츠 웨어의 제품 라인 전문 매니저입니다. 

Dn8에 대한 이야기 좀 나눠 볼까요? 좋아요. 스튜디오로 가죠. 갑시다. Dn에 대한 젊은 층의 반응이 Dn8 개발 방향 설정에 어떤 도움이 됐나요? 좋은 질문입니다.

Dn을 공개한 순간 우리의 방향이 맞다는 걸 알 수 있었죠. 고객 앞에 Dn을 선보였을 때 질문이 끊이지 않았으니까요. 앞꿈치에 에어 버블을 추가한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요소를 전체적으로 적용한다면 어떨까요? 

좀 더 과감하게 표현하라는 요청도 받았어요. 더 뚜렷한 애티튜드를 보여주고 독특한 매력을 더해달라고요. 자연스럽게 브리핑 과정에서 두 가지에 중점을 두게 되었죠. 첫째, 요소를 전체적으로 적용한 신발이 될 것. 둘째,

애티튜드는 적당히 살리되 백지상태에서 시작해서 굳이 Dn과 비슷하게 만들지는 말자는 거였죠. 밑창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접근하셨나요?

뒤꿈치에서 앞꿈치까지 이어지는 매끄러운 전환이 Dn의 대표적인 특징이 되었으면 했어요. 그래서 밑창 고무를 에어백 윤곽에 직접 맞춰 설계했습니다. 그 결과 이 물결 모양의 디자인이 탄생했죠.

덕분에 밑창과 에어 유닛이 발의 움직임에 맞춰 유연하게 휘어지고 비틀리면서 뒤꿈치에서 앞꿈치까지 매끄러운 전환이 이루어져요. 모두가 정말 좋아했죠. 반응이 좋았어요. 이게 Dn8의 초기 프로토타입입니다.

뒤꿈치에는 Dn 에어백을 배치하고 발 앞부분에는 프로토타입 Dn8 에어백을 적용했어요. 실제로 거기에 작은 구멍을 뚫고 튜브를 삽입한 다음 공기 압력 기계에 연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챔버마다 다른 압력으로 에어를 주입할 수 있었어요. 낮은 압력, 높은 압력 온갖 조합을 모두 실험해 봤어요. 에어를 주입한 후에 뛰어다니며 사람들이 그 차이를 감지할 수 있는지 테스트했습니다.

그 결과 발끝과 뒤꿈치는 고압으로 해서 충격 보호 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족부에는 저압을 적용하게 됐죠. 그래서 서 있을 때 뒤꿈치와 발 앞부분에 온종일 부드럽고 푹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신발에서 스포츠와 스타일이 어우러져 디자인과 기능성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어퍼의 상당 부분에 고밀도 우븐 소재 같은 디테일을 적용했어요.

보호력이 매우 뛰어한 직물 소재죠. 지하철에서 발을 밟히거나 음료를 쏟아도 발등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거예요. 게다가 TPU 토 팁을 적용해 외부 충격과 긁힘으로부터 발을 지켜줄 겁니다.

신발 내부의 슬래시 디자인은 그저 대담한 그래픽 요소가 아니라 이 신발의 아이코닉한 요소가 될 거라고 말했죠. 가볍고, 통기성 좋고, 내구성 강한 신발이 탄생한 거예요.

도시에 딱 맞는 소재들의 완벽한 조합이죠. 에어맥스의 모든 걸 갖춘 신발 같아요. 이제 회상은 그만하죠. 다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시간이니까. 그거야 저도 알죠. 에어맥스 Dn8의 디자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어맥스 Dn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