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방법과 효과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을 분비해서 외로움과 슬픔의 감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혼자 운동을 하면 몸과 마음, 정서적 욕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집중시킬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라고 정신 수행 컨설턴트이자 응용 스포츠 심리학 협회의 이사회 멤버인 힐러리 코덴(Hillary Cauthen)은 말합니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시계나 헤드폰 없이 트레이닝하면서, 자신의 몸과 주변에 대해 적어도 5가지를 관찰해보라고 코덴은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의 숨소리나 러닝 코스에서 만나는 다람쥐 또는 플랭크를 하는 동안 코어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등에 집중해보세요. 그렇게 하면 운동에서 성취감을 더 느낄 수 있고, 그동안 놓쳤을지도 모르는 신체 신호들을 더 정확하게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면 정신건강은 좋아지고, 스트레스는 낮아지며, 집중력은 높아진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연 속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면 이러한 효과들을 더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혼자 등산을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최고의 야외 활동은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하고, 미래의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을 제공합니다.

테라스나 정원도 좋습니다. 가능한 밖으로 나가서 자주 운동하세요. 그리고 어떤 속도로 걷든 가능한 많이 걸어보세요. 자연의 새로운 풍경, 흐르는 물, 머리 위로 흐르는 구름, 놀라울 만큼 키가 큰 나무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자연 경관은 우리에게 유익하고 강력한 경이로움을 갖게 하고,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느끼는 것은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및 소통 방법과 연관이 있는 뇌의 한 영역은, 당신이 무언가에 열정적일 때 더 활성화된다고 카시오포는 말합니다. 심지어 혼자 있을 때도 말이죠. 외로움이 느껴지고 방황하고 싶은 날에는 페인트 붓을 집어 들어 그림을 그리거나 잠시 제쳐두었던 창의적인 글쓰기에 도전해보세요. 이러한 행동은 자기 자신과 더 긴밀해지고, 앞으로 다른 사람들과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최소 20분간 집중할 수 있는 일들을 일주일에 몇 번씩 시도해보세요. 처음에는 조금 답답하겠지만 인내심을 갖고 꾸준하게 이어가세요. 점점 익숙해진다면 외로운 순간이 될 수 있었던 시간들과 작별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이나 외국어 공부처럼 당신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것들도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세요. 처음엔 누구나 실수하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성공할 때마다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자신에게 달콤한 도넛을 선물한다거나 칭찬의 한 마디를 건네는 것도 좋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당신을 평가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