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복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제품 관리
기능성 운동복을 깨끗하고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2024년 2월 15일
5분 예상
운동을 하면 불안감이 줄어들고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등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 후 운동복을 세탁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죠. 땀냄새가 나는 운동복, 특히 습기를 흡수하는 기능성 운동복이라면 세탁에 각별히 더 신경써야 합니다.
운동복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세탁하는 방법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주기적인 세탁이 필요한 경우
운동복을 더 오래 입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세탁뿐 아니라 더러워지기 쉬운 품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포츠 브라, 반바지, 레깅스는 사타구니와 가슴 아래 부위가 효모균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착용 후 매번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화에도 해로운 박테리아가 있을 수 있어 탈부착이 가능한 안감은 깨끗이 닦아내고 양말은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 티셔츠는 땀에 젖지 않았다면 몇 번 더 입을 수도 있지만, 합성 섬유는 박테리아가 쉽게 서식할 수 있고 냄새가 나기 쉬워 착용 후 매번 세탁이 필요합니다.
운동복을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
1.땀에 젖은 운동복은 즉시 말리기
운동복을 가방에 그대로 넣어두면 곰팡이가 생겨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즉시 운동복을 건조하세요.2.분리해서 세탁하기
비슷한 소재끼리 세탁해 보세요. 면 티셔츠와 운동용 수건은 합성 소재의 운동복이나 레깅스와 분리해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에서 발생한 보풀이 운동복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님 같은 무거운 소재와 단추나 지퍼가 달린 옷은 운동복 소재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별도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3.운동복을 뒤집어 세탁하기
바지, 셔츠, 속옷은 박테리아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부분이 깨끗해질 수 있도록 뒤집어서 세탁해 보세요.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는 옷 안쪽에 가장 많이 있기 때문에 뒤집어 세탁하면 세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4.세탁 전 식초에 미리 담가두기
세탁 후에도 옷에 냄새가 남아 있다면 식초와 찬물을 1:4 비율로 섞은 용액에 20~30분간 담가 놓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운동복 소재에 남아 있는 유분, 먼지, 박테리아를 제거해 세탁 효과를 높여줍니다.5.적절한 양의 세제 사용하기
옷이 너무 더러우면 세제를 더 많이 넣어야 할 것 같지만, 많은 세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깨끗하게 세탁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섬유에 비누가 쌓여 또 다른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적인 옷에 사용하는 세제의 양보다 조금 더 적은 양을 사용해 보세요. 또한 나이키 드라이 핏 소재를 올바르게 관리하기 위해 가루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6.냄새를 줄이기 위해 베이킹소다 또는 향기 부스터 사용하기
세탁물에 1/4컵에서 1/2컵 정도의 베이킹 소다를 넣으면 냄새를 유발하는 산을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탁이 불가능한 운동화에도 약간의 베이킹소다를 뿌리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운동복 전용 향기 부스터를 사용해 보세요. 향기 부스터에는 냄새 제거제가 포함되어 있어 세제와 함께 사용하면 됩니다.7.섬유 유연제와 건조기 시트 사용 자제하기
섬유 유연제로 인해 운동복에 잔여물이 남아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쉽게 서식하고 옷을 깨끗하게 세탁하기 어려워집니다. 마찬가지로 건조기 시트는 섬유를 막아 세제가 침투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건조기 볼을 사용해 피부에 닿는 촉감을 부드럽게 유지하고 구김을 방지해 보세요.8.부드러운 코스로 찬물 세탁하기
기능성 소재를 강하게 세탁하거나, 고온에 노출시키면 섬유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복을 오래 입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코스로 찬물 세탁해 보세요.9.가능한 자연 건조하기
합성 소재 운동복의 수명을 늘리려면 건조기를 가장 낮은 온도로 설정하거나 옷을 완전히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은 냄새를 악화시키고 섬유를 손상시키며 수축이나 형태 변형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정전기를 더 많이 발생시키고 신축성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면 소재의 옷은 건조기에 넣어도 되지만, 나이키 드라이 핏과 같은 기능성 원단은 고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FAQ : 더러워진 운동복 세탁하기
땀을 흘리면 옷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운동으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면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이 나게 됩니다. 땀 자체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피부의 박테리아가 땀에 있는 산을 분해하면서 불쾌한 냄새가 옷에 스며들게 됩니다.
땀에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땀에 젖은 옷을 너무 오래 입고 있으면 냄새 외에도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습기는 모낭염이나 효모 감염과 같은 위험을 증가시키고, 모공을 막아 여드름과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젖은 양말을 신고 있으면 무좀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습한 부위가 곰팡이에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운동복을 건조기에 넣어도 되나요?
건조기를 사용하는 경우 낮은 온도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열은 신축성을 약화시키고 합성 섬유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복의 수명을 늘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세탁 후 건조대에 널어 말리는 것입니다.
운동화를 세탁기에 돌려도 되나요?
운동화를 오랫동안 신고 싶다면 세탁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 대신 오래된 칫솔로 먼지를 제거하고 물과 세제를 섞어 만든 순한 세척액으로 갑피, 신발 끈, 밑창, 안감을 세척한 후 자연건조해 보세요.
런드리 스트리핑이란 무엇이며 운동복에도 효과적인가요?
런드리 스트리핑은 붕사, 세제, 베이킹소다, 따뜻한 물 또는 뜨거운 물을 섞은 혼합물에 옷을 최대 12시간 동안 담가두어 깨끗하게 세탁하는 인기 있는 청소법입니다. 런드리 스트리핑은 땀이 많은 운동복을 확실하게 세척하고 먼지를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일상에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