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의 정신을 갖는 6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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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위대한 선수들을 훌륭하게 만들어주는 미지의 변수들과 자신에게서 미지의 변수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마지막 업데이트: 2023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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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의 정신을 갖는 6가지 습관

세레나, 코비, 네이마르, 바일스. 훌륭한 운동선수를 만드는 미지의 변수는 무엇일까요? 나이키의 퍼포먼스 시니어 디렉터이자 엘리트 운동선수를 훈련하는 나이키 퍼포먼스 위원회 멤버인 라이언 플래허티(Ryan Flaherty)에 따르면 해답은 속도나 근력, 지구력, 유전이 아니라 바로 정신이라고 말합니다.

플래허티는 금메달리스트, 세계 챔피언, 기록 보유자 수백 명의 정신적 습관과 행동을 15년 동안 면밀히 연구했고, 여기서 알게 된 것을 운동선수들이 퍼포먼스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에 활용했습니다. 최근 그는 시카고 대학 프리츠커 의대 신경공학연구소 소장이자 나이키 퍼포먼스 위원회 멤버인 스테파니 카치오포(Stephani Cacioppo) 박사와 함께 그의 연구를 신경과학과 연결하여 분석하고 있습니다. 카치오포 박사는 ""플래허티의 연구 결과가 신경과학과 일치하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플래허티와 카치오포 박사는 이러한 정신 습관과 행동이 훗날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더 빨리 달리거나 경기를 더 잘하거나, 그저 더 나은 삶을 살려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든 적용될 수 있습니다.

01 혼잣말하기.

머릿속에서 하는 말을 듣지만 말고 말해보세요. 전문가들이 ‘자신과의 대화’라고 부르는 전략적인 혼잣말을 해보세요. 이 방법은 운동선수들이 힘든 순간에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친한 친구에게 말하듯 스스로에게 말할 때 집중력과 자신감이 생겨서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지지의 표현(“넌 할 수 있어”) 이나 지도의 표현(“심호흡을 해봐”)은 좋지만, 평가의 표현은 좋지 않습니다. (실수했거나 추월당했다고 스스로를 비난하면 안 됩니다). 혼잣말을 3인칭이나 2인칭으로 해서 ‘나’ 대신‘그녀’나 ‘너’로 부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감정적으로 약간의 거리가 생겨 친한 친구에게 하듯 자신에게도 친절해집니다.

02 시각화하기.

엘리트 운동선수 대부분은 침대에서 일어나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받는 순간까지 경기의 각 단계를 전날 밤에 머릿속으로 그려 봅니다. 시각화, 즉 긍정적인 행동이나 결과를 머릿속에서 생생하고 상세하게 그려 보면 실제 경험과 같은 생각이 자리 잡아 실제로 동작을 할 때 반사 능력, 자신감, 지구력이 향상됩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되는 상황만 상상하지 마세요. 잘못될 수 있는 모든 것을 떠올려 보면 장애물이 나타났을 때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됩니다. 극복하는 방법을 미리 계획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연습은 인생을 바꿀 만한 순간 (꿈의 직장에서 면접을 보거나, 수영을 잘하지는 않지만 트라이애슬론에 처음 도전하는 순간 등)이나 일상적인 운동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의 정신을 갖는 6가지 습관

03 목적 찾기.

의식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여러분에게는 언제든 활용할 수 있으면서 마르지 않는 동기부여의 샘이 있습니다.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이유’를 알고 있다면, 도전할 때마다 에너지원이 되어주는 핵심 목표와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엘리트 운동선수들에게 ‘이유’는 개인적이고 종종 감정적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르브론과 세레나는 자신과 비슷한 출신의 아이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합니다. 스스로 만족감이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것을 확인하여 언제든 목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직 잘 모르겠다면, 다음 세대를 위해 노력하는 NBA와 테니스 스타들처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목표를 세워 보세요. 다른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질 때 의욕과 책임감이 계속 유지되며, 그렇지 않을 때 보다 좀 더 노력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04 투지 갖기.

‘투지’는 장기적 목표를 완수하도록 해주는 열정과 끈기의 결합입니다. 이 불굴의 정신은 모든 코치가 운동선수에게 바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스스로의 투지를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본인이 마친 일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시작한 작업을 끝까지 마무리하나요? 작업의 처음 상태가 어땠는지 기억하나요? 답을 모르겠다면 이틀 동안 시간을 내어 달성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워 보세요(예: 완전 채식을 하는 대신 일주일에 3일 동안 고기 먹지 않기). 이 목표를 달성하면 여러 번 반복하고, 하루를 더 추가하고, 또 추가해서 몇 달이 되고 몇 년이 될 때까지 반복해보세요. 작은 목표들을 자주 달성하다 보면 투지가 높아져 더 큰 목표를 실현할 수 있게 됩니다.

05 과정에 집중하기.

엘리트 운동선수들은 철저한 일상 운동으로 자신만의 연습을 하고 목표를 확인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효과적인 ‘과정’을 만드는 것은 계획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큼 간단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보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일관성이 있는지(정기적으로 진행되어 그 보람을 느낄 수 있는지)?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지(정확히 똑같아서 자동으로 습득할 수 있는지)? 실행 계획이 있는지(단기 과제에서 장기 목표로 이어지는지)? 초점을 강조하고 있는지(자신의 ‘이유’가 항상 최우선에 놓여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대한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지(실패했다고 자책하지 않는지)? 마지막 질문은 마지막 성취의 순간까지 과정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6 주체적으로 생각하기.

‘주체 의식’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변명하거나 탓하지 않고 자신의 발전에 대해 완벽하게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주체 의식은 스스로가 자신의 퍼포먼스를 제어할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것으로, 훌륭한 재능을 훌륭한 선수로 바꾸어주는 큰 교훈 중 하나입니다. 과정과 마찬가지로 이 단계를 넘어섰는지 다음의 질문들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임감을 기르고 있는지(필요할 때 상황을 책임지는지)? 이 일을 책임감을 가지고 하는지 (모든 좋고 나쁜 결과를 수용할 의사가 있는지)? 신뢰를 동반하는지(주체 의식을 한결같이 유지하는지)? 약속한 것을 실천하는지(기대 그 이상을 해내는지)? 진정으로 주체 의식을 갖는 것은 진정한 리더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며,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기대하는 것 그 이상을 해내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체 의식을 갖는다면 본인뿐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을 믿고 의지할 수 있음을 아는 팀원, 가족, 친구에게도 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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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게시일: 2022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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