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성장
커뮤니티
애서튼 가든의 어린 선수들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해 새로운 미래를 그려갑니다. 아래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화요일 밤, 멜버른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피츠로이 애서튼 가든에 어린 선수들이 농구 훈련을 위해 모였습니다. 이 선수들 중 대부분은 머리 위로 높게 솟은 고층 건물에 살고 있습니다. 애서튼 가든은 선수들의 뒷마당인 셈이죠. 겉으로 봤을 때 이 세션은 기술만을 배우기 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세션은 선수들이 장벽들을 부수고, 모두에게 공평한 경기장에서 각자의 다른 점 가운데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세션이기도 합니다.
이 커뮤니티는 헬핑 훕스와 피츠로이 라이온스 SC에 의해 운영됩니다. 두 클럽 모두 서로의 장벽을 없애고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경기뿐 아니라 선수들 삶 곳곳에 영향을 줍니다.
“스포츠는 서로 다른 우리를 하나로 연결해 줘요.”
– 압둘, 8세
선수
선수들은 이곳에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팀원과 그들 자신을 믿는 법을 배웁니다. 피츠로이 라이언스의 선수 압둘(8세)는 “이곳은 단지 스포츠만을 위한 곳이 아니에요. 서로의 다름과 상관없이 우리를 하나로 이어줘요.”라고 말합니다.
헬핑 훕스의 선수 아쿠에치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곳은 든든한 공간입니다. 제가 학교 밖에서 무언가를 하거나 가르침이 필요할 때 코치와 팀원들에게 의지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항상 그곳에서 저를 지지해 주거든요.”
12세의 칼리드는 “팀의 구성원이 되면 누구든 서로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돼요. 승부에 관계없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해 주죠.”라고 말했습니다.
코치
코치들은 이번 훈련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신념과 자신감을 심어줄 계획입니다. 헬핑 훕스의 코치 오마르 콜스는 이를 표현하는 약자를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B.E.A.R. '신념(Belief), 행동(Action), 에너지(Energy), 그리고 반복(Repetition)'을 의미한다고 그는 설명합니다. “무언가를 성취하는 순간,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스포츠의 장점은 바로 그겁니다. 자신 스스로를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죠.”
코치
코치들은 이번 훈련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신념과 자신감을 심어줄 계획입니다. 헬핑 훕스의 코치 오마르 콜스는 이를 표현하는 약자를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B.E.A.R. '신념(Belief), 행동(Action), 에너지(Energy), 그리고 반복(Repetition)'을 의미한다고 그는 설명합니다. “무언가를 성취하는 순간,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스포츠의 장점은 바로 그겁니다. 자신 스스로를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죠.”
피츠로이 라이온스의 코치 엘로이즈 영은 “우리 아이들이 지역과 커뮤니티를 대표해서 경기할 때, 자신의 출신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피츠로이 라이온스의 코치 엘로이즈 영은 “우리 아이들이 지역과 커뮤니티를 대표해서 경기할 때, 자신의 출신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부모님
트레이닝 세션은 부모님과 친구, 형제가 코트를 둘러싼 풀밭 위에 앉아 경기에도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구성원 모두를 위한 시간입니다. 헬핑 훕스의 멤버인 임마누엘의 어머니 조세핀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곳은 우리 모두를 위한 장소예요. 저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여기서 자랐죠. 함께 뛰어노는 공간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아이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저는 아이들 세대가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지켜볼 수 있어 정말 기뻐요.”
커뮤니티를 통해 힘을 얻은 젊은 선수들은 훈련장에서 배운 교훈을 토대로 자신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면서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그런 미래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