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운동선수*

공 하나로도 즐거운 코드 쿤스트와 네 개의 풋볼 커뮤니티가 축구장에 모였습니다. 축구를 향한 그들의 뜨거운 마음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1월 24일
15분 예상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 모두 같지만 즐기는 방법은 달라요.”

어릴 때부터 축구를 옆에 두고 습관처럼 좋아해 온 코드 쿤스트, 패션모델과 업계 동료들이 모여 창단한 풋볼 클럽, 창작자들이 모여 공을 차는 풋볼 클럽, 여성 축구를 말하고 보여주는 풋볼 클럽까지 한국에서 활동하는 풋볼 커뮤니티가 한데 모였습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 모두 같지만 즐기는 방법은 달라요.”

어릴 때부터 축구를 옆에 두고 습관처럼 좋아해 온 코드 쿤스트, 패션모델과 업계 동료들이 모여 창단한 풋볼 클럽, 창작자들이 모여 공을 차는 풋볼 클럽, 여성 축구를 말하고 보여주는 풋볼 클럽까지 한국에서 활동하는 풋볼 커뮤니티가 한데 모였습니다.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축구는 일상에 많은 영감을 줍니다”

- 코드 쿤스트

음악을 하는 동료들과 AOMG FC를 결성해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축구는 제 인생의 많은 부분을 채우고 있어요. 전 축구를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축구 경기를 보면서 휴식을 취해요. 축구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거죠. 축구에서 느껴지는 템포와 흐름은 음악 작업을 할 때도 일상생활을 할 때도 많은 영감이 되거든요.

어떻게 모여 만들어진 커뮤니티인가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TFFC) 팀퍼스트는 패션모델 활동을 하던 친구들끼리 2012년 창단했어요. 지금은 모델뿐 아니라 인플루언서 멤버들이 함께 뛰고 있어요. 팀 전체가 멋을 보여주고 표현하는 직업을 가진 팀이에요. 한눈에 강한 인상의 외모를 하고 있어요. 매주 일요일 저녁 시간에 모여 경기를 하고 있어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TFFC_W) 팀퍼스트 이호연 회장에게 자문을 구해 팀퍼스트 우먼즈를 만들었어요. 마침 제가 집 근처 동호회에서 풋살을 하고 있었거든요. 같은 직업군 사람들끼리 모여 공을 찰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스타일리스트인 저를 시작으로 주변의 모델, 브랜드 매니저, 배우, 가수, 포토그래퍼,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을 모았어요. 촬영과 공연 스케줄이 비교적 적은 월요일마다 답십리에 모여서 훈련과 연습 경기를 하고 있어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NUTTY FC) 저는 대학교에서 축구 동아리 활동을 했어요. 졸업하고 활동할 팀을 찾다가 아예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2019년이었죠. 레퍼런스 조사를 하다 영국 런던의 여성 크리에이티브 풋볼팀을 알게 되었어요. 축구 콘텐츠를 만들고 여성이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대학생, PD, 영상 연출가, 작곡가, 에디터, 마케터 등 콘텐츠 제작자들이 모여 너티가 되었어요. 격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만나 축구를 해요. 더불어 영상, 사진, 글 같은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어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축구는 일상에 많은 영감을 줍니다”

- 코드 쿤스트

음악을 하는 동료들과 AOMG FC를 결성해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축구는 제 인생의 많은 부분을 채우고 있어요. 전 축구를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축구 경기를 보면서 휴식을 취해요. 축구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거죠. 축구에서 느껴지는 템포와 흐름은 음악 작업을 할 때도 일상생활을 할 때도 많은 영감이 되거든요.

어떻게 모여 만들어진 커뮤니티인가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TFFC) 팀퍼스트는 패션모델 활동을 하던 친구들끼리 2012년 창단했어요. 지금은 모델뿐 아니라 인플루언서 멤버들이 함께 뛰고 있어요. 팀 전체가 멋을 보여주고 표현하는 직업을 가진 팀이에요. 한눈에 강한 인상의 외모를 하고 있어요. 매주 일요일 저녁 시간에 모여 경기를 하고 있어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TFFC_W) 팀퍼스트 이호연 회장에게 자문을 구해 팀퍼스트 우먼즈를 만들었어요. 마침 제가 집 근처 동호회에서 풋살을 하고 있었거든요. 같은 직업군 사람들끼리 모여 공을 찰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스타일리스트인 저를 시작으로 주변의 모델, 브랜드 매니저, 배우, 가수, 포토그래퍼,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을 모았어요. 촬영과 공연 스케줄이 비교적 적은 월요일마다 답십리에 모여서 훈련과 연습 경기를 하고 있어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NUTTY FC) 저는 대학교에서 축구 동아리 활동을 했어요. 졸업하고 활동할 팀을 찾다가 아예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2019년이었죠. 레퍼런스 조사를 하다 영국 런던의 여성 크리에이티브 풋볼팀을 알게 되었어요. 축구 콘텐츠를 만들고 여성이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대학생, PD, 영상 연출가, 작곡가, 에디터, 마케터 등 콘텐츠 제작자들이 모여 너티가 되었어요. 격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만나 축구를 해요. 더불어 영상, 사진, 글 같은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어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CFC) 크리에이터스 풋볼 클럽도 2019년에 첫 모임을 했어요. 성수동에 작업실을 둔 작가들이 어린이 대공원이나 응봉에 모여 공을 찼어요. ‘우리가 지금처럼 손만 써서 일하다 보면 발의 기능을 잃을 지도 몰라’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균형은 중요하니까요. (웃음) 창작 장르는 상관없어요.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영상, 광고, 사진, 피규어, 만화, 애니메이션 작가와 문화 행사 기획자처럼 다양한 창작자가 CFC 멤버로 있어요. 지금은 멤버가 40명 정도 모여 있어요.

각자 직업이 따로 있는 멤버들을 모으는 일이 어렵진 않나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CFC) 풋볼 커뮤니티 대부분 팀이 겪는 고충일 것 같아요. 특히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길어지고 경기장을 폐쇄하기도 하면서 활동에 공백이 생겼어요. 공백을 메꾸는 일이 지금 저희의 가장 큰 미션이에요. CFC는 강제성이 낮은 팀이기 때문에 운동장에 억지로 멤버들을 데려다 놓을 생각은 없어요. 믿고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다시 우르르 모여 우당탕 축구할 날을요.

(TFFC_W) 팀을 순수하게 사랑하고 승패와 상관없이 공 차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바쁜 시간을 쪼개서라도 모여요. 매주 정해진 운동 시간에는 촬영 스케줄을 피하려고 노력도 하고요. 팀퍼스트 우먼즈의 운동을 치열한 일주일 중에 단비 같은 ‘치팅 타임 두 시간’이라 표현한 멤버가 있었어요. 매우 공감해요. 저희 훈련은 고등학교 체육 시간 같은 분위기예요. 행복 축구를 지향하는 만큼 맘껏 소리 내고,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내요. 기간제로 반장과 부반장을 정해 운영의 부담이 한쪽에만 쏠리지 않게 했어요.

(NUTTY FC) 너티도 중심에 팀을 이끄는 운영진이 있어요. 콘텐츠 팀도 따로 있고 이벤트 별로 TF팀이 꾸려지기도 하고요.

이건 우리 팀이 독보적이다, 하는 게 있나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TFFC) 몸싸움이요. 경기에 나서는 팀퍼스트 선수 열한 명은 모두 볼 점유를 위한 거친 압박으로 무장하고 있어요. 모델이 가진 피지컬의 장점을 살려 경합을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해요. 그렇게 되기 위해 피트니스 클럽에서 아주 많은 시간을 보내요. 팀퍼스트의 축구 능력치가 중상 정도라면 몸싸움에 있어서는 상위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NUTTY FC) 메시지를 던지는 힘이 가장 강력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전히 스포츠 전체를 봐도 여자 축구는 언더독이에요. 너티는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싶은 의지가 커요. 문화를 바꿔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공을 차는 팀은 드물걸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CFC) 크리에이터스 풋볼 클럽도 2019년에 첫 모임을 했어요. 성수동에 작업실을 둔 작가들이 어린이 대공원이나 응봉에 모여 공을 찼어요. ‘우리가 지금처럼 손만 써서 일하다 보면 발의 기능을 잃을 지도 몰라’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균형은 중요하니까요. (웃음) 창작 장르는 상관없어요.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영상, 광고, 사진, 피규어, 만화, 애니메이션 작가와 문화 행사 기획자처럼 다양한 창작자가 CFC 멤버로 있어요. 지금은 멤버가 40명 정도 모여 있어요.

각자 직업이 따로 있는 멤버들을 모으는 일이 어렵진 않나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CFC) 풋볼 커뮤니티 대부분 팀이 겪는 고충일 것 같아요. 특히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길어지고 경기장을 폐쇄하기도 하면서 활동에 공백이 생겼어요. 공백을 메꾸는 일이 지금 저희의 가장 큰 미션이에요. CFC는 강제성이 낮은 팀이기 때문에 운동장에 억지로 멤버들을 데려다 놓을 생각은 없어요. 믿고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다시 우르르 모여 우당탕 축구할 날을요.

(TFFC_W) 팀을 순수하게 사랑하고 승패와 상관없이 공 차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바쁜 시간을 쪼개서라도 모여요. 매주 정해진 운동 시간에는 촬영 스케줄을 피하려고 노력도 하고요. 팀퍼스트 우먼즈의 운동을 치열한 일주일 중에 단비 같은 ‘치팅 타임 두 시간’이라 표현한 멤버가 있었어요. 매우 공감해요. 저희 훈련은 고등학교 체육 시간 같은 분위기예요. 행복 축구를 지향하는 만큼 맘껏 소리 내고,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내요. 기간제로 반장과 부반장을 정해 운영의 부담이 한쪽에만 쏠리지 않게 했어요.

(NUTTY FC) 너티도 중심에 팀을 이끄는 운영진이 있어요. 콘텐츠 팀도 따로 있고 이벤트 별로 TF팀이 꾸려지기도 하고요.

이건 우리 팀이 독보적이다, 하는 게 있나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TFFC) 몸싸움이요. 경기에 나서는 팀퍼스트 선수 열한 명은 모두 볼 점유를 위한 거친 압박으로 무장하고 있어요. 모델이 가진 피지컬의 장점을 살려 경합을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해요. 그렇게 되기 위해 피트니스 클럽에서 아주 많은 시간을 보내요. 팀퍼스트의 축구 능력치가 중상 정도라면 몸싸움에 있어서는 상위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NUTTY FC) 메시지를 던지는 힘이 가장 강력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전히 스포츠 전체를 봐도 여자 축구는 언더독이에요. 너티는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싶은 의지가 커요. 문화를 바꿔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공을 차는 팀은 드물걸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CFC) 창작자가 모여 공을 차는 만큼 저희도 CFCWORK라는 콘텐츠를 자랑하고 싶네요. 축구와 우리 팀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각자 자기 방식으로 작업물을 보여주는 연재물이에요.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라 주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브랜드와 협업해서 전시도 했어요. 풋볼 커뮤니티에서 비롯한 위성 클럽이 많은 걸로도 독보적일 것 같아요. CFC 멤버들의 소규모 취미 모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클라이밍을 하는 ‘CCC’, 위닝 일레븐을 하는 ‘CWC’, 탁구하는 ‘CPC’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CSC’ 등이 있어요.

앞으로 팀으로서 하고 싶은 일이 궁금해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TFFC_W) 테니스의 ‘테니스룩’이 하나의 트렌드였던 것처럼 축구를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하게 풀어보고 싶어요. 공을 차며 즐거웠던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팀퍼스트 우먼즈에는 대중과 친숙한 멤버들이 있으니 자선 경기나 자선 바자회를 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TFFC) 주말에 축구하러 간다고 하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조기 축구 아저씨’ 이미지를 건강하고 멋지게 표현하고 싶어요. 축구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스포츠고 이젠 제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니까요.

(NUTTY FC) 좋아하는 걸 계속 좋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어요. 너티에는 초등학교 때 잠깐 축구 선수 생활을 하다가 더 이어 나가지 못한 멤버가 몇 명 있어요. 그때의 아쉬운 마음과 꺼지지 못하고 남은 열망이 지금의 너티를 만들었지만요. 원하는 일을 앞두고 주저하는 여성에게 계속해도 괜찮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요.

(CFC) 걸을 수 있는 한 멤버들과 즐겁게 축구를 하고 싶어요. 팀이 각자에게 주는 에너지가 상당하거든요. 공 하나에 여러 명이 몰려다니며 신나는 수준에 그치더라도 아무렴 어떻습니까. 저희가 이렇게 즐거운데요. 아무쪼록 지치거나 다치지 않고 오래 얼굴 보며 공을 찰 수 있다면 가장 좋겠어요.

이번 월드컵을 위한 나이키의 카피가 ‘너만의 무늬가 우리의 무기’잖아요. 각 팀의 무늬를 표현한다면 어떤 게 될까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NUTTY FC) 땅콩…? 양손을 둥글게 땅콩 모양을 만들어 ‘배트맨’ 처럼 눈앞에 대는 너티의 시그니처 포즈가 있어요.

(CFC) 우리 팀에는 풋볼 하는 토끼 캐릭터가 있어요. ‘푸끼’라고. 팀 컬러인 노란색을 푸끼 모양 카모플라주로 좀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전에도 한번 토끼 패턴 유니폼을 시도했던 적이 있어요.

(TFFC) 저희는 자체 실루엣이 이미 유니크한 패턴이고 무늬예요. 다른 게 따로 필요하지 않을 만큼 확실한 무늬죠.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공을 쫓아 뛰고 몸을 부딪치며 땀에 젖는 일은 이렇게나 즐겁습니다. 풋볼 커뮤니티에 도전하고 싶어졌나요? 그렇다면 함께 하고 싶은 멤버를 먼저 떠올려 보세요. 어떤 분위기의 커뮤니티가 좋을까요? 팀 이름은요? 다음에 우리 같이 공 차요! 그리고 축구에 대한 사랑을 더해줄 다양한 제품을 나이키닷컴에서 만나보세요!

스포츠로 우리가 하나되는 곳,
나이키서울의 커뮤니티 @nikeseoul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CFC) 창작자가 모여 공을 차는 만큼 저희도 CFCWORK라는 콘텐츠를 자랑하고 싶네요. 축구와 우리 팀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각자 자기 방식으로 작업물을 보여주는 연재물이에요.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라 주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브랜드와 협업해서 전시도 했어요. 풋볼 커뮤니티에서 비롯한 위성 클럽이 많은 걸로도 독보적일 것 같아요. CFC 멤버들의 소규모 취미 모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클라이밍을 하는 ‘CCC’, 위닝 일레븐을 하는 ‘CWC’, 탁구하는 ‘CPC’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CSC’ 등이 있어요.

앞으로 팀으로서 하고 싶은 일이 궁금해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TFFC_W) 테니스의 ‘테니스룩’이 하나의 트렌드였던 것처럼 축구를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하게 풀어보고 싶어요. 공을 차며 즐거웠던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팀퍼스트 우먼즈에는 대중과 친숙한 멤버들이 있으니 자선 경기나 자선 바자회를 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TFFC) 주말에 축구하러 간다고 하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조기 축구 아저씨’ 이미지를 건강하고 멋지게 표현하고 싶어요. 축구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스포츠고 이젠 제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니까요.

(NUTTY FC) 좋아하는 걸 계속 좋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어요. 너티에는 초등학교 때 잠깐 축구 선수 생활을 하다가 더 이어 나가지 못한 멤버가 몇 명 있어요. 그때의 아쉬운 마음과 꺼지지 못하고 남은 열망이 지금의 너티를 만들었지만요. 원하는 일을 앞두고 주저하는 여성에게 계속해도 괜찮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요.

(CFC) 걸을 수 있는 한 멤버들과 즐겁게 축구를 하고 싶어요. 팀이 각자에게 주는 에너지가 상당하거든요. 공 하나에 여러 명이 몰려다니며 신나는 수준에 그치더라도 아무렴 어떻습니까. 저희가 이렇게 즐거운데요. 아무쪼록 지치거나 다치지 않고 오래 얼굴 보며 공을 찰 수 있다면 가장 좋겠어요.

이번 월드컵을 위한 나이키의 카피가 ‘너만의 무늬가 우리의 무기’잖아요. 각 팀의 무늬를 표현한다면 어떤 게 될까요?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NUTTY FC) 땅콩…? 양손을 둥글게 땅콩 모양을 만들어 ‘배트맨’ 처럼 눈앞에 대는 너티의 시그니처 포즈가 있어요.

(CFC) 우리 팀에는 풋볼 하는 토끼 캐릭터가 있어요. ‘푸끼’라고. 팀 컬러인 노란색을 푸끼 모양 카모플라주로 좀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전에도 한번 토끼 패턴 유니폼을 시도했던 적이 있어요.

(TFFC) 저희는 자체 실루엣이 이미 유니크한 패턴이고 무늬예요. 다른 게 따로 필요하지 않을 만큼 확실한 무늬죠.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공을 쫓아 뛰고 몸을 부딪치며 땀에 젖는 일은 이렇게나 즐겁습니다. 풋볼 커뮤니티에 도전하고 싶어졌나요? 그렇다면 함께 하고 싶은 멤버를 먼저 떠올려 보세요. 어떤 분위기의 커뮤니티가 좋을까요? 팀 이름은요? 다음에 우리 같이 공 차요! 그리고 축구에 대한 사랑을 더해줄 다양한 제품을 나이키닷컴에서 만나보세요!

스포츠로 우리가 하나되는 곳,
나이키서울의 커뮤니티 @nikeseoul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축구로 하나되는 사람들, 풋볼 커뮤니티 이야기

원게시일: 2022년 11월 22일